제목 | 9월 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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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12-09-01 | 조회수37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9월 1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마태18,20 두 사람이나 세 사람이라도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함께 있기 때문이다.” Ubi enim sunt duo vel tres congregati in nomine meo, ibi sum in medio eorum ”. For where two or three meet in my name, I am there among them.' 새김 하느님이 개인 청도보다 공동 청도를 더 잘 들어 주시는 까닭이 20절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곧 둘이나 셋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청도를 드리려고 모인 곳에는 부활하신 예수님도 현존하시며 함께 간구하시는 까닭에 성부께서 더욱 잘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 옛날 야훼께서 이스라엘 백성과 함께 계셨듯이 이제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도 야훼의 새백성인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계십니다. 세상 종말까지 어느 날이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계시지만(28,20) 특히 그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러 모여 있을 때 현존하십니다(18,20). 이는 유다교의 하느님 현존 신앙을 그리스도 현존으로 번안한 것입니다. : “둘이 함께 앉아 율법의 말씀들을 연구하면 셰키나 (현존=하느님의 현존=하느님)께서 그들 가운데 계시다”(미슈나, 아보트3,2b). 셰키나는 히브리어로서 하느님을 가리키는 우회적 표현입니다. - 정양모 신부, 200주년 신약성서주해 106쪽 묵상 그리스도께서는 우리가 주님의 이름으로 모인 곳에서만 계십니다. 기도 저희 형제이신 예수님, 저희를 거룩한 공동체로 만들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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