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글을 올린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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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헌모 | 작성일2012-09-01 | 조회수497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사랑이 많으신 주님! 감사합니다 가톨릭 굿뉴스에 입문해서 신앙체험부터 해서 글을 올린지 7개월이 지났습니다. 저는 너무나 부족하고 창피하다고 생각드는 글도 있어서 가끔가다가 아이고 창 피해 소리를 할 때가 있습니다. 내성적이고 숫기가 없는 편이지만, 주옥같은 글 을 통해서 많은 것을 얻었고, 표현도 더 자유롭게 할 수가 있어서 아주 좋다고 생각하며 지냅니다. 어떤 때는 저의 기도회 부회장님한테 제가 겁쟁이라서 굿 뉴스에 글을 올리는 것에 대해 이야기도 나누고 했는데 어떠냐고 괜찮다고 해 서 위안을 삼았어요. 오늘 비록 제가 주님 앞에 무릎을 세 번 꿇지 못할지라도 건강과 힘과 사랑을 내려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모든 병은 교만에서 온다고 확신하고 싶습니다. 산에 가는 날은 기분이 좋곤 하였는데 다리가 아픈곳이 오래된 편이라 참다가 의사선생님께 가 보았더니 관절염이기 때문에 등산을 하면 안된다고 하니 마음이 안 좋았지만, 평지는 걸 어 다닐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몇 년전에 어쩌다가 글을 올리게 될 때면 이것 어떻게 되는것 아닌가 하고 겁 먹은 적도 있었습니다. 어느날엔 어느 수녀님한테 쪽지가 와서 죄송하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경험도 없었고 어느 성지의 수녀님 글을 옮겨 적은 적이 있 어서요.. 그간 송 신부님, 왕 신부님, 강 신부님, 지금 진행중인 이 신부님, 작가 분들의 신앙 이야기등 너무 좋은 글이 많았기에 성당에서의 강론 및 미사참례 못지않 게 아니 그보다도 굿뉴스에 마음이 더 간적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성경읽기 는 거의 매일 읽어왔지만 읽는 분량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성경을 읽었음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매일 성경을 읽고, 기도로 시작되는 반복 되는 생활이지만 주옥같은 좋은 말씀의 글을 통해 정말 치유도 된 것 같고 마음도 얼굴도 활짝 편 것 같음에 또한 감사를 드리며 아직도 서투른 것도 많고 안수받을 때 겁 잔뜩먹고 불안한 적이 있듯 어떤 때에는 불안한 마음도 가질 때도 있었지만, 이 모든 것을 주님께서 인도해 주셨다고 믿으며 앞날은 장담하지 못할지라도 오늘 굿뉴스에 와서 글을 쓰고 글을 올릴 수 있음에 주님 안에서 행복합니다. 도와주신 은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감히 주님 앞에서 예전에 술취해서 기도하지 않고 내일 일어나겠지 하고 생 각 않고 잠 자기전에 연옥영혼을 위해 주님의 기도 한번이라도 바칠 수 있는 자 되도록 이끌어 주십시오. 요즘 ‘오늘의 미사’에 광주대교구 사제님들이 강론하시는 것을 몇 번 들었는 데 너무 마음이 따뜻하고 편안하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묵주기도 중에 간혹 연옥영혼을 위해서도 지향을 두고 기도 바칠 수 있게 허락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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