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학의 법칙에서 작용과 반작용의 법칙은 매우 중요합니다.
10월에 나로호 발사가 있는데 발사의 원리를 삼는 것이 바로 이 작용 반작용 법칙입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 입니다.
인사를 하는데 받지 않거나 말을 걸었는데 일부러 대답을 피하는 것 만큼 어색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피리를 불어도 너희는 춤을 추지 않았고
우리가 곡을 하여도 너희는 울지 않았다"
예수님은 당시의 권력자들을 이렇게 비평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이 시대도 마찬 가지 입니다.
국민이 정의를 외칠때 묵묵부답하는 권력자들..
또 열심히 일하는 국민들에게 더 많은 희생만 강요하는 권력자들은
바로 이 춤도 안추고 울지도 않는 자들 입니다.
그러니 심판이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1독서에서 바오로는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항변 합니다.
춤도 안추고 울지도 않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는 좋겠지만
사랑을 요구하는 작용에 반작용이 없다면
그들의 이익은 결국 그들의 손해로 변합니다.
성령님께서 계시는 한 희망은 꺼지지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사랑의 마음을 가지지 못할때
우리 앞에 놓여진 희망을 놓쳐버립니다.
사랑은 작용에 대한 적극적인 반작용 입니다.
무반응으로 교만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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