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침의 행복 편지 7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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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항중 | 작성일2012-11-17 | 조회수41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79 '당신이 먼저 화를 냈으니까 내가 화를 내지. 당신이 원인 제공을 하지 않았다면 내가 왜 화를 냈겠어?" 하는 식으로 말합니다. 그러면 상대방도 가만히 있지 않고 '그래 내가 먼저 화 낸 것은 맞지만, 원인 제공은 바로 당신이 한 거야.'라며 바로 상대 탓을 꼬집습니다. 이렇게 공방전이 오가면 들다 마음에 암금이 남아 어긋난 관계가 좀처럼 풀리기 어렵습니다. 남의 허물을 탓하기보다 먼저 자기의 탓을 최소 1/2 인정하려 한다면, 일의 해결이 훨씬 더 수월해질 것 같습니다. 어리석은 이는 매사에 남의 허물만 보지만 지혜로운 이는 남의 허물에서도 자기 허물을 본답니다. “남의 허물을 덮는 것을 밤처럼 하라.” - 잘랄루딘 루미 - 밖을 향한 우리의 시선을 안으로 돌려 자신을 들여다보는 노력을 더 열심히 하십시다. 우리가 조금 더 너그럽게 남의 허물을 용서할 수 있는 아량을 지닐 수 있도록 말입니다. 2012. 11. 17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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