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믿는 것이 보는 것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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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중애 | 작성일2012-12-17 | 조회수381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믿는 것이 보는 것입니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옵니다. 예수님께서 타볼산에서는 그분 신성을 덮고 있는 베일을 빌렸다면, 인간도 아닌 것처럼 보일 정도로
빵의 형상으로 변하여서 인성조차 감추셨습니다. 더 이상 행동하지 않았습니다. 당신을 묻으셨기 때문에 그렇게 친절하고 아름다운 당신의 인성을 가리우십니다. 그분께서는 우연과 긴밀하게 일치되어 그것들의 실체처럼 보입니다. 하느님 아들의 몸과 피로 변하였습니다. 겸손의 변모 안에서 예수님을 봅니까? 태양이 존재한다는 것을 압니다. 포도주의 구름 뒤에 가리워졌다고 하더라도 언제나 온전한 하느님이요 인간이십니다. 두번째 변모 안에서도 모든 것이 사랑스럽습니다.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지만, 그분께서는 모든 은총을 가지고 거기 계십니다. 그분의 얼굴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믿는 것이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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