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12월 18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필리 4, 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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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진선 | 작성일2012-12-18 | 조회수341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12월 18일 심금을 울리는 성경말씀 : 필리 4, 5 여러분의 너그러운 마음을 모든 사람이 알 수 있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가까이 오셨습니다. Modestia vestra nota sit omnibus hominibus. Dominus prope. Let your good sense be obvious to everybody. The Lord is near. 새김 기쁨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닙니다. 기쁨은 내향적인 것이 되지 않고 다른 사람들을 위한 것이 되어야 합니다. 이때 기쁨은 관대함(너그러움)으로 이끕니다. 여기서 사용된 너그러움의 형용사는 긔 원래 의미에 의하면 합당함, 온당함, 인생관에 부응함(라틴어 aequus)을 의미했었습니다. 동사 ‘양보하다’에 연결해서 법적 행동에 있어서의 적당함은 온화한, 관대한 성격이 됩니다. 이 품성은 인간에 관해 구약에서는 현인에 관해 이야기할 때 언급되며(지혜2,19) 마찬가지로 하느님에 관해서도 말하고 있습니다(지혜12,8; 다니3,42; 마2마카2,22). 1티모테오 3장3절에 의하면 ‘관대한(너그러운)’은 감독에게 해당되며 주로 목록형태의 권면에서 나타납니다(티도3,2; 야고3,17). 본 문맥에서 “관대함(너그러움)”은 교회를 특징짓는 표지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생각은 다음과 같은 것일 수밖에 없습니다. 즉 그들이 서로 행위로 표시하며 지켜오고 있는 관대함이 마음에 닿는 표징적인 기별로서 사람들에게 파고들도록 하라는 것입니다. 이점에서 교회는 주님의 날을 선취하며 이 날을 예시합니다. 그러므로 여기서 명령문은 상당히 구체적인 의미를 지닙니다. 명령문은 4,2-3과 관련되니 무엇보다도 2,1이하와 관련됩니다. 주님 안에 근거하는 기쁨이 형제에 재한 온화함으로 나타나야하는 것처럼 이 기쁨은 주님이 가깝다는 의식에 의해 새로운 자극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가까움은 주님의 강림과 관련됩니다. -J 그닐카 국제성서주석 ‘필립비서’ 269-270쪽 묵상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너그러운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오시기를 바라십니다. 저희 구세주님, 저희가 이웃에게 주님의 선하심을 빛내게 해 주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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