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들어 소위 유명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갑니다. 나와 같은 일상을 살면서 그들이 나와 다른 무엇이 있을까? 진정 유명한 사람들은 자신의 깊은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영혼의 소리’ ‘생각의 소리’ ‘신념의 소리’가 평범한 사람들보다 울림이 큰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요한 폴프강 폰 괴테의 생각 한 부분을 들어보시지요.
“우리 삶의 각 단계를 살펴보면 태어나 숨을 쉴 때부터 마지막 숨을 거둘 때까지 환경에 얽매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가장 위대한 자유가 있다. 마음 속 깊은 곳의 자아가 우주의 도덕적 질서와 조화를 이루도록 할 수 있는 힘이 있으며, 어떤 장애를 만나더라도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는 힘도 있다. (중략) 이런 말을 하고 이런 글을 쓰기는 쉽다. 그러나 매일 몰두해야 하는 과제가 늘 남아있다. 매일 아침 우리를 향해 외치는 소리가 있다. 내가 해야 할 일을 하라. 그리고 조금 미심쩍더라도 믿어라”
송년모임 등으로 바쁜 일정을 보내시지요. 바쁘게 지내면서도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여유 잊지 않으시길 빕니다. 행복한 주말 보내셔요.
2012. 12. 23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