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구의 손을 잡고 인생을 가고 있는지
추운 날이 계속되니 따스한 햇빛이 그립고 더운 곳으로 가고 싶네요.
마음까지 스산하고 쓸쓸한 그늘이라 어두우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마침 이 때에 성탄이 있어서 왠지 힘내고 미소 지을 만한 기분입니다.
인생의 빛과 안내가 삶에 있어야 하는데 어떤 빛 누구의 안내인지요.
세상의 성공이나 경쟁의 승리가 인생의 빛일 수 없습니다. 계속되니까요.
누구의 손을 잡고 인생을 가고 있는지 예수님 외에 과연 있을까요?
“어둠과 죽음의 그늘에 앉아 있는 이들을 비추시고,
우리 발을 평화의 길로 이끌어 주실 것이다.(루카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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