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밖에 내가 따라야할 명령체계
군대에서 ‘하라면 했지, 뭐 말이 많아!’하며 기합 받던 적이 생각납니다.
그만한 역사와 사연과 경험에 의한 일들은 그대로 의심 말고 하면 됩니다.
어르신,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 같은 분들의 말씀이 그럴 때가 많습니다.
나가 움직여야 하는 명령체계를 나의 머리나 기분으로만 놓으면 안됩니다.
나의 밖에 내가 따라야할 명령체계가 우선 있다는 걸 인정해야 됩니다.
이런 할 일의 명령체계를 잘 지키는 사람들이 바로 현인이라는 분들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나를 따라오너라.
내가 너희를 사람 낚는 어부가 되게 하겠다.’ 그러자 그들은 곧바로
그물을 버리고 예수님을 따랐다.(마르코 1,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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