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재악 자갈길 같은 메마른 인생길
개성이 있고 스타일이 있게 마련입니다. 환경이 다른 만큼 그만큼요.
그런가 하면 다 사연이 있게 마련입니다. 그럴 만한 이유가 말입니다.
내 생각대로 기준을 맞춰 모두가 한 줄로 서줄리 없는 세상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남을 판단하며 끼어들고 간섭하는 일은 변함없습니다.
제 잘난 맛에 사는 세상이라 돌재악 자갈길 같은 메마른 인생길입니다.
사연을 들을 줄 알고 개성을 인정할 줄 알아야 하늘의 도움도 받습니다.
“아무도 새 천 조각을 헌 옷에 대고 깁지 않는다. 그렇게 하면
헌 옷에 기워 댄 새 헝겊에 그 옷이 땅겨 더 심하게 찢어진다.(마르코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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