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 공약대로 사신 예수님처럼
선거 전에는 누구나 다 공약을 내세우며 약속을 하지요.
국민이 선택하면 그대로 하겠다며 자신의 계획을 장담합니다.
인간을 사랑하시는 하느님도 예수님 탄생을 알리는 공약을 하셨습니다.
누구나 태어날 때 남자, 여자, 지역, 환경, 인맥 등의 모습을 지닙니다.
누구나 태어난 모습대로 사는 게 자연의 계획이며 공약이기도 하지만,
하느님 공약대로 사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그 공약에 동조하면 어떨까요.
“주님께서 나에게 기름을 부어 주시니, 주님의 영이 내 위에 내리셨다.
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잡혀간 이들에게 해방을 선포하며, 눈먼 이들을 다시 보게 하고,
억압받는 이들을 해방시켜 내보내며 주님의 은혜로운 해를
선포하게 하셨다(루카 4,1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