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에서
살고 죽고 되살아나면 무섭고 그런 게 사람들의 혼 때문이지요.
사람은 물질과 비 물질 두 가지를 다 지니고 산다는 것을 압니다.
그런데도 물질만 두둔하지, 비 물질은 감추려 하거나 물리치려 하나요?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에서 인생만 받아들이고 예술은 거부합니까?
인생이 짧다는 말은 혼(정신), 영은 반대로 길다는 표현이지요.
그러니 짧은 인생이 주체가 아니라 긴 혼(정신)이 주체라는 게 당연하지요.
“예수님의 이름이 널리 알려져 마침내 헤로데 임금도 소문을 듣게 되었다.
사람들은 ‘세례자 요한이 죽은 이들 가운데에서 되살아난 것이다. 그러니
그에게서 그런 기적의 힘이 일어나지.’ 하고 말하였다.(마르코 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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