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에 의하면 성 율리아누스(Julianus, 또는 율리아노) 자선가는 귀족이었는데,
실수로 인하여 그는 부친과 모친을 죽였다고 한다.
예기치 못한 이 죄를 보속하기 위하여 그는 아내와 함께
강을 건너는 여울 곁에 살면서 여행자들에게 도움을 베풀거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하여 숙소를 마련해 주었다.
어느 날 추위로 인하여 동사 직전에 있는 사람을 구해 주었더니,
그 사람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죄를 용서했다는 말을 남기고
사라졌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죄를 씻기 위하여 자기의 침대에 나환자를 잠재우기도 하였다.
그는 호텔 경영자, 여행자 그리고 뱃사공의 수호성인이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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