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로 가고 결국 떠날 날이 오겠지요.
변화 있는 세상이 정상입니다. 변함없는 세상이란 비정상입니다.
몸과 마음, 건강, 나이, 날씨, 물가 등 어느 하나 고정된 게 없습니다.
주위환경이나 조건에 제대로 잘 맞춰가며 지내는 게 정상 삶입니다.
밤에 자고 낮에 일하고 더울 때와 추울 때에 의상이 달라져야 합니다.
유아기부터 청소년 청년 장년 중년 노년에 따라 달라져야 하고요.
그러면서 내일로 넘어가며 미래로 가고 결국 떠날 날이 오겠지요.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혼인 잔치 손님들이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에 슬퍼할 수야 없지 않느냐? 그러나 그들이 신랑을
빼앗길 날이 올 것이다. 그러면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마태오 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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