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아침의 행복 편지 1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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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항중 | 작성일2013-02-15 | 조회수353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 '아침의 행복 편지' 는 카톡으로 아침마다 대전교구 아버지학교, 어머니학교 봉사자들과 졸업생에게 보내드리는 단상(斷想)입니다.
아침의 행복 편지 144
"왜 그럴까. 내가 로마에 있을 때는 고향을 향해 한없이 눈길을 돌렸으면서. 정작 고향에 돌아왔을 때는 내 영혼이 이탈리아를 그리워하는 건?" 도로시 파커의 '현재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시 한 귀절입니다. 우리는 무엇을 갖기 전까지는 그토록 간절히 원하면서도 막상 갖게 된 다음에는 그것을 누리는 기쁨과 감사는 사라지고 이런 저런 이유로 싫어하고 더 이상 그것을 원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외지에 나가서 겪는 불편함을 들어 집이 최고라고 얘기를 하면서도 막상 집에 오면 금방 불평불만을 털어 놓습니다. 그러면서 또 다녀온 그 곳을 그리워하고 그 때가 좋다고 회상합니다. 당신이 현재 있는 곳, 지내는 이 순간! '지금 그리고 여기' 를 어떻게 생각하며 보내는가에 따라 삶은 많이 달라질 것입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사람은 다른 곳에 가고 싶다는 생각없이 현재의 순간에 머무는 특징이 있습니다. 새 아침 '오늘'를 선물 받았습니다. 다른 곳을 꿈꾸기보다 오늘의 순간 순간들을 소중하게 여기며 감사함을 듬뿍 느끼시는 시간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 2. 15 해피데이
김 항 중 요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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