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에게 원래 박혀진 그 무엇
군중이 시대상황에서 진리의 노선을 어떻게 아는지 신기합니다.
인간에게 원래 박혀진 그 무엇이 있는 게 확실하다는 생각입니다.
마음과 생각을 제대로 성숙시키면 도달하게 되는 그 단계 말입니다.
깨닫는 능력, 판단의 능력, 예감 같은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갖고 태어난 이런 성능을 가꾸지 못하면 흉해지기도 하고요.
예수님을 당시의 군중은 예언자로 봤는데 우린 달리 봐야 하나요?
“그분을 붙잡으려고 하였으나 군중이 두려웠다.
군중이 예수님을 예언자로 여겼기 때문이다(마태오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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