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지도 못할 때까지
기다리다가 인생을 슬퍼하고
후회하지 말고,
몸이 허락하는 한
가보고 싶은 곳에 여행을 하라.
질병을 기쁨으로 대하라.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권력이 있거나 없거나,
모든 사람은 생로병사의 길을 갈수밖에 없다.
기회 있을 때마다
옛 동창들, 옛 동료들, 옛 친구들과 회동 하라.
그 회동의 관심은
단지 모여서 먹는 데 있는 게 아니라,
인생의 남은 날이 얼마 되지 않다는 데 있다
늙어 가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자신을
잘 대접하는 것이다.
즐거워하라 즐거운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
어느 누구도 예외가 없다.
그것이 인생이니까!
병이 들면 겁을 먹거나 걱정하지 마라.
그래야 언제든지 후회 없이 이 세상을 떠날 수 있다.
좋은 글에서
오늘의 묵상 : 성서와 함께. . . .
우리들이 인생을 살면서 참으로 그렇게 살아야지!
하면서 감탄하고 읽을 수 있는 성서를, 곧 하느님을
만나 보아야 하겠습니다.
"애야, 무슨 일이든 조심해서 하고, 어떠한 행동이든
교육을 받은 사람답게 하여라. 네가 싫어하는 일은
아무에게도 하지 마라. 술은 취하도록 마시지 말고,
취한 채 너의 길을 걷는 일이 없도록 하여라"(토빗4,14-15)
인생은 덧 없이 사라지기에
우리들이 살아 있을 때에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마음 껏 즐기는 것이 우리들이 할 수 있는 몫이랍니다.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야고4,14)
"자기의 노고로 먹고 마시며 스스로 행복을 느끼는 것보다
인간에게 더 좋은 것은 없다. 이 또한 하느님의 손에서
오는 것임을 나는 보았다. 그분을 떠나서 누가 먹을 수
있으며 누가 즐길 수 있으랴?"(코헬2,24-25)
인간이 피조물이라는 대 전제 아래에 머물다 보면
우리들이 무엇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어디에서 오는 것이며
또 그것을 하기 위하여 어떠한 수고와 노력을 기우리게 되는
그 열정이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 . .
결국 각자에게 알맞는 성품과 재능을 주신
하느님의 섭리가 모든 것 안에서 이루어 주시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느님!
오늘 우리들이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서
그것을 실천하는 하루가 되도록 우리를 이끌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