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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가장 빠른길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3-12 조회수489 추천수0 반대(0) 신고

 

가장 빠른길

주님께 다가가십시오.

그러나 인성을 위하여
 인간적인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뿐만 아니라

하느님으로 생각하고 주님께

까이 가십시오.

우리를 사랑하는 분으로

그분께 가십시오.

만일 우리가 그분의 사랑을

조금만 더 잘 이해한다면

그 사랑은 모든 것을 설명하고

또 모든 것을 쉽게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은 주님께서

우리에게 격식을 요구하신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그분은 우리가 단순할수록,

어린애 같을수록,

솔직할수록 더 좋아하십니다.

여러분은 왜

그분의 말씀을 믿으려 하지 않습니까?

그분이 실제로는 여러분을 사랑하지 않으시면서

씀만 하실 까닭이 어디 있겠습니까?

하느님의 정신과

마음을 닮는 지금길은

그분을 당신의 말씀으로 보여 주시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성인이란

하느님의약속을 문자 그대로 믿고,

전적으로 끊임없이 신뢰하는 사람입니다.

이 큰 신비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요?

우주를 창조하신 하느님께서

갓난아기의 손으로 당신의 피조물인

그 어머니의 얼굴을 부드럽게 애무하셨으며,

이 지상에 당신의 거처를 가지셨습니다.

왜 그분의 무한한 힘이

우리의 나약함에 사로잡혔겠습니까?

왜 그분의 연민이 우리의 고집스런

완고함보다 더 위대했습니까?

왜 그분의 순결함이 우리의 죄를

 깨끗이 했습니까?

어떻게 창조자와 피조물,

완전함과 불완전함,

빛과 어두움이 결합될 수

있었겠습니까?

그것은 강제적인 것이 아닙니다.

아무도 전능하신 하느님을 강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를 창조하시고,

 우리 가운데사셨고,

지금도 살고 계신 비밀을

그분의 지혜나,

대하심이나,

정의로움에서는 찾지 못할 것입니다.

그러나 짤막한 한 단어가

그 모든 비밀을 설명해 줍니다.

그것은 모든 말 중에서 가장 고귀하고

사랑스러우며 좋은 말,

바로 하느님 당신을 표현하는

다른 말로서

'사랑'이라는 단어입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으로 하느님께 다가가십시오.

사랑 안에서 그분과 함께 가십시오.

하느님은 우리가 바로 지금

그분과 함께 살기를,

그분과 친구가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느님께 신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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