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소나무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3/18일 월요일 복음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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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신미숙 | 작성일2013-03-18 | 조회수477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소나무 신부와 함께 하는 마음의 산책♣
2013년3월18일 월요일 복음묵상 “나는 세상의 빛이다. 나를 따르는 이는 어둠 속을 걷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을 것이다.” (요한8,12) ---- 그분이 빛인 줄을 알고 있으면서도 우리는 왜 어둠의 유혹에 넘어가고 마는 것일까? 무엇 때문에 그리도 자주 넘어지는 것일까? 그분께서는 왜 우리에게 어둠을 허락하시는 것일까? 얼마나 싸워야 그 빛이 나의 빛이 되는 것일까? 빛과 어둠이 함께 하는 것이 세상이다. 그 중 우리는 빛을 선택했다. 하지만 어둠은 가만 내버려둘 리가 없다. 그것이 어둠의 존재 이유다. 빛은 희망이다. 그리고 그 희망은 늘 미완성으로 우리에게 주어진다. 그렇다면 우리는 늘 희망 안에서 살 수 있다는 말이다. 마지막 그날, 그분 앞에 떨리는 마음으로 내 모든 것을 드려야 할 때, 희망 안에서 살았음을 보여드릴 수 있어야 한다. 빛 안에서 살고자 노력했다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 빛이신 주님, 우리는 당신을 희망합니다. 김 대열 프란치스코 사베리오 신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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