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하느님의 벗으로 세상에 산다는 것
오늘도 주님은 나를 필요로 하신다고 교회를 통해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생긴 것이 문제 아니고 가진 것도 힘도 없지만 필요하시다는 겁니다.
늙어도 병들어도 죄를 지었어도 주님은 나를 필요하시다는 겁니다.
저는 신부가 될 때 이 대목을 저의 성구로 뽑았습니다. 너무 좋았거든요.
사람이 하느님의 도구로 세상에서 산다는 건 행복 중 행복이지요.
사람이 하느님의 벗으로써 세상에 산다는 것도 신앙인의 행복, 맞습니다.
“그들은 ‘주님께서 필요하시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루카 19,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