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의 눈치를 잘 볼 줄 알아야
‘눈치’라는 말은 센스 예감 느낌 등을 쉽게 나타낸다고 하겠습니다.
누구의 눈치를 봐야할 지를 배우고 어찌 대처하느냐가 삶이기도 하고요.
눈치를 볼 줄 모르면 무지 무식 무감각 멍청 때론 바보라고까지 합니다.
국가 간의 외교나 국제사회의 흐름도 눈치의 역할이라 할 수 있지요.
제자들이 갑자기 나타난 사람을 예수님이라고 눈치 챘으니 잘했습니다.
사람들과 주변의 눈치를 보지만 하느님의 눈치를 잘 볼 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와서 아침을 먹어라.’ 하고 말씀하셨다.
제자들 가운데에는 ‘누구십니까?’ 하고 감히 묻는 사람이 없었다.
그분이 주님이시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요한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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