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연조건인 한계성을 넘는 가르침
우리 식탁의 음식을 주신 분은 농부들이 아니라 큰 하늘의 덕입니다.
음식은 기른 이나 유통업자나 요리사가 아니라 큰 하늘의 덕입니다.
우리 시선이 무엇에 가리면 뒤를 못 보기에 그 뒤의 뒤는 더 못 봅니다.
눈으로 보고 만져보고 체험해야 아는 한계성을 넘기란 참 힘듭니다.
믿음이란 이런 한계성을 뛰어넘는 의지의 신념을 확신하는 힘입니다.
자연조건인 한계성을 넘는 가르침이 하느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빵을 내려 준 이는 모세가 아니다. 하늘에서
너희에게 참된 빵을 내려 주시는 분은 내 아버지시다.’(요한 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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