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식들에게 평화를 주려면
부모가 자식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가야하는건지 답이 다릅니다.
부모가 겪은 고생은 자식에게만큼은 안 남겨야 된다는 말도 듣습니다.
부모는 그래도 자식들에게 재산을 남겨주면 된다는 말 곧잘 합니다.
자식을 위해 모든 재산을 다 써버린 부모들은 어찌하나요.
주님은 평화를 남겨주셨는데 이 점을 명심해야 될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자식들에게 평화를 주려면 평화롭게 살았어야 된다는 거지요.
“나는 너희에게 평화를 남기고 간다. 내 평화를 너희에게 준다.
내가 주는 평화는 세상이 주는 평화와 같지 않다. 너희 마음이
산란해지는 일도, 겁을 내는 일도 없도록 하여라. (요한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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