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창세 7장/ 의로운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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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정임 | 작성일2013-05-09 | 조회수496 | 추천수0 | 반대(0) 신고 |
+샬롬(그리스도의 평화) "내가 보니 이 세대에 의로운 사람은 너밖에 없구나."(창세 7,7) 주님, 노아의 의로움이 구체적으로 무엇입니까? 그것을 제가 잘 알아야 저도 노아처럼 의로운 사람으로 살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의 악이 세상에 많아지고, 그들 마음의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기만 한 것."(창세 5,5) 그렇다면 노아는 모든 생각과 뜻이 언제나 악하지 않았다는 말씀이군요. "노아는 당대에 의롭고 흠 없는 사람이었다. 노아는 하느님과 함께 살아갔다." (창세 6,6) 그렇다면 노아가 의롭고 흠 없는 사람이라는 의미는 하느님과 함께 산 사람이라는 말씀이군요. 그렇다면 노아의 의로움이 삶으로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났는가요? "노아는 그대로 하였다. 하느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창세 6,22) 주님, 감사합니다. 의롭다는 것은 결국 주님께서 그에게 명령하신 그대로 다 하고 사는 삶이었군요. "노아는 주님께서 명령하신 대로 다 하였다."(창세 7,5)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을 믿고 순명하는 삶이 의로운 삶이군요. 마른 하늘에 날벼라 같이 느껴지는 방주를 만들라는 명령이 어쩌면 이해가 되지 않고 황당한 명령일 수도 있는데, 그 명령이 주님의 명령이었기에 깊으신 뜻이 있으시리라 짐작하고 그 명령하신 대로 다 하는 삶을 살았던 노아군요. 방주를 만들라는 명령에 그대로 다 하였다는 말씀 안에는 방주를 만들기 이전에도 노아는 늘 그렇게 살았던 사람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음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람은 자기가 살던 방식대로 살려는 성향이 있기에 그렇습니다. 주님, 저도 의로운 사람으로 살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제 귀를 열어 주십시오. 제가 주님의 명령을 잘 들어야 그 명령을 노아처럼 그대로 다 하고 살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명령이 제 귀에 들리지 않는다면 어떻게 제가 그 명령을 살 수 있겠습니까? 주님, 제 귀를 열어 주십시오. 제가 당신의 말씀을 잘 듣겠나이다. 아멘.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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