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론 진통의 세월도 있겠지요.
고생 끝에 낙이 있다는 말을 하지만 참지 못하고 자살까지 하지요.
고생하며 힘들어 하느님을 원망하며 드디어 배교까지 하고요.
아이들도 부모님의 잔소리를 순간 참지 못해 가출을 해 버리거든요.
세월이 약이라고도 하지 않습니까. 고생의 나날도 세월 지나면 낫겠지요.
삶에도 진통의 시간이 왜 없겠어요. 때론 진통의 세월도 있겠지요.
주님은 우리와 함께 계시니 해산의 기쁨처럼 고통을 잊게 하실 겁니다.
“해산할 때에 여자는 근심에 싸인다. 진통의 시간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아이를 낳으면, 사람 하나가 이 세상에 태어났다는 기쁨으로
그 고통을 잊어버린다(요한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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