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미사

우리들의 묵상/체험

제목 우리가 받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3)
작성자김중애 쪽지 캡슐 작성일2013-05-12 조회수530 추천수2 반대(0) 신고

우리가 받는 것은 얼마나 많은가!(3)

성 베르나르도는 이렇게 말합니다.
"당신이 마리아를 따를 때
방황하지 않을 것이며,
마리아께 기도할 때
실망치 않을 것입니다.
마리아를 생각할 때
그르치지 않을 것이며,
마리아께서 당신을 붙잡아 주실 때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마리아께서 당신을 보호해 주실 때
당신은 두렵지 않을 것이며
마리아께서 당신을 인도해 주실 때
당신은 지치지 않게 될 것이며,
마리아께서 당신에게 사랑을 베푸실 때
당신은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하게 될 것입니다."

성인은 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마리아께서는 당신 아드님을 만류하여
우리를 벌하시지 않게 해주시고,
악마로 하여금 우리를 해치지 못하게 해주시며,
우리의 덕행들을 잃어버리지 않게 지켜주시고,
우리의 공로를 파멸의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며,
우리의 은총을 멸망으로부터 지켜주십니다.

 이 신심을 불러일으키는 이유가 있으니,
그것은 우리를 하느님의 은총 안에
붙들어 주는 확실한 방법인 까닭입니다.
또한 우리 안에 은총을

더 증가시켜 주기까지 하며,
그에 대한 열망으로 우리의 마음을
불타게 해주십니다.

 그뿐 아니라 여러 가지 이유와 동기가 있습니다.
이 신심은 진실로 영혼들을 자유롭게 하여
하느님의 자녀로서의 자유를 누리게 해줍니다.

 우리가 마리아께 대한 사랑으로
우리 자신을 기꺼이 종으로 낮추면
마리아는 당신의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을 넓혀 줄 것이며
우리의 열정을 강하게 하고,
우리로 하여금 하느님 계명의 좁은 길로
큰 걸음을 내딛도록 해줄 것입니다.
마리아는 우리의 영을 약함, 슬픔,
그리고 의심들로부터 구해줄 것입니다.

 이것은 1634년,
프랑스의 오베르뉴 랑제악 수녀원에서
성덕의 향기 속에서 선종한
도미니코 수녀회 예수의 아녜스 원장 수녀에게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신심입니다.
주님은 이 신심을 그녀를 몹시 괴롭히는
고통에서 구해주는 확실한 방법으로 주셨습니다.
"너 자신을 내 어머니의 종이 되게 하라"하고
주님은 분부하셨습니다.
그 수녀가 예수님의 말씀따라 순명하자
그 순간에 그가 당하는 모든 고통이
끝났던 것입니다.

 

태그
COMMENTS※ 500자 이내로 작성 가능합니다. (26/500)
[ Total 27 ] 기도고침 기도지움
등록하기
※ 로그인 후 등록 가능합니다. 파일 찾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