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아는 모태의 벽을 넘어
남자들이 모르기도 하고 전혀 알 수 없는 여자들의 조건이 있습니다.
그 반대로 여자들이 전혀 알 수 없는 남자들의 조건들도 있을 거고요.
실은 남자나 여자가 상대를 속속들이 다 알 수 없는 건 당연합니다.
태아와 엄마가 서로 느낌을 주고받는 일이 대표적이라 생각해 봅니다.
태아는 모태의 벽을 넘어 대자연과 창조의 힘까지 느낄 수 있을 테고요.
태아 속에 대자연과 창조의 힘이 심겨지는 것도 엄마는 모를 겁니다.
“보십시오, 당신의 인사말 소리가 제 귀에 들리자 저의 태 안에서
아기가 즐거워 뛰놀았습니다. (루카 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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