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과 한 맥으로 연결돼 있는 목숨
벌이 손등을 쏘아 퉁퉁 부었다고 하면 자주 봐줄 게 빤하지 않나요?
몸의 다친 부위가 있으면 당연히 그곳을 특별히 보살피지 않습니까.
그 부위가 완전히 회복되었다면 기분 좋아 이벤트를 하게 될 겁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각기 달리 생각하고 자기중심으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각각의 생각 속, 자기중심의 그 마음과 함께 계십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지체며 하느님과 한 맥으로 연결돼 있는 목숨입니다.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와 같이 하늘에서는, 회개할 필요가 없는
의인 아흔아홉보다 회개하는 죄인 한 사람 때문에 더 기뻐할 것이다.
(루카 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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