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정중입니다. 금요일까지 계속됩니다.
밤은 깊어가고 개구리 소리만이 살아있습니다.
숨을 쉬고있어 살아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과 함께있어 살아있습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어디에 있든 주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그분께서 원하신다면 어디에든 갑니다. 세상 끝에라도!
사도들은 돈도 여행보따리도 없이 심지어 지팡이도 지니지 않은 채
주님께서 원하시는 자리에 있었습니다.
당신들이 받은 것은 거저 받은 것이니 거저 주기를 갈망하며 한눈팔지 않았습니다.
어떠한 처지에서든지 주님을 차지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