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 없어도 하느님 나라는 봐야
남의 눈에 예쁘고 멋스럽게 잘 보이려고 육신에 무척 신경 씁니다.
눈 때문에 성형, 옷, 명품, 화장 등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눈은 마음의 거울이듯 그 사람을 대표하는 부분 같기도 합니다.
그러니 눈은 눈만의 뜻이 아니라 그 사람의 됨됨이기도 합니다.
눈 때문에 가면 허울 쓴 삶 되지 말고 진솔한 삶 펴기로 합시다.
눈 때문에 세상만 보지 말고 눈 없어도 하느님 나라는 봐야 됩니다.
“네 오른 눈이 너를 죄짓게 하거든 그것을 빼어 던져 버려라.
온몸이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지체 하나를 잃는 것이 낫다.
(마태오 5,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