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두 교회로서는 사목 대상자들
TV뉴스에서 특히 사회면에 나쁜 뉴스가 참 많아 걱정입니다.
사회에 악영향 줄 만한 뉴스는 아예 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기자들이 경찰서에 늘 출근해서 사건을 취재하는 게 마음에 안들어요.
그렇다고 좋은 사건 취재를 위해서 늘 갈 곳이 없는 것도 문제고요.
범법자도 경찰도 피해자도 모두 교회로서는 사목 대상자들입니다.
하느님도 누구든 당신 모상을 지닌 고귀한 인간이란 점 잊지 않으십니다.
“그래야 너희가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자녀가 될 수 있다.
그분께서는 악인에게나 선인에게나 당신의 해가 떠오르게 하시고,
의로운 이에게나 불의한 이에게나 비를 내려 주신다.(마태오 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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