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바르톨로메아 카피타니오(Bartholomea Capitanio, 7월 26일)가
‘로베레의 애덕회’를 세울 때
성녀 빈첸시아 제로사의 정열적인 도움을 받았다.
성녀 빈첸시아는 1823-1824년 사이에 성녀 바르톨로메아와 친분을 맺고서
젊은이들에 대한 교육과 은수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들은 성 빈첸시오 데 바오로의 애덕회 규칙을 따랐지만,
정부 측이 새로운 수도회 설립을 반대함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기도 했으나 큰 성공을 거두었다.
성녀 바르톨로메아 카피타니오(Bartholomea Capitanio)와
성녀 빈첸시아 제로사(Vincentia Gerosa)
성녀 빈첸시아는 하느님의 참 정신을 가진 성녀로 불리었다.
그 결과 이 위대한 설립자는 새 수도원을 끊임없이 세워나갔다.
그녀는 자신을 비천한 피조물로 간주했으며,
십자가상의 주님의 권능과 안배를 늘 기도했다.
이 때문에 그녀는 이런 말을 남겼다.
“십자가의 의미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다.
십자가를 아는 사람은 더 배울 것이 없다.”
그녀는 1926년 5월 30일 복자품에 올랐고,
1950년 5월 18일 교황 비오 12세(Pius XII)에 의해 시성되었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