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의 기적, 회개의 믿음 -절망은 없다- 2013.7.16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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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3-07-16 | 조회수469 | 추천수6 | 반대(0) 신고 |
2013.7.16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탈출2,1-15ㄴ 마태11,20-24
-절망은 없다-
저절로 눈 들어 하늘 바라보는 마음은 그대로 희망을, 사랑을 찾는 마음입니다. 하느님은 희망입니다. ‘나의 도움이시여, 당신께 희망을 거나이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결론하여 하느님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늘 아래 늘 그 자리의 정주의 불암산, 그대로 믿음을 상징합니다. 자연스럽게 믿음, 희망, 사랑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당신을 믿기에 당신께 마음을 견고히 주는 이를,
“주님을 길이길이 의지하라. 주 하느님은 영원한 바위이시다.”
믿음의 축복을 노래한 아침성무일도 시 이사야 찬가도 생각납니다. 믿음의 눈이 있을 때 사랑의 기적, 희망의 기적을 발견합니다. 하느님 사전에 없는 유일한 단어 하나는 ‘절망’입니다. 하느님은 희망이십니다. 하느님께 희망을 두지 않을 때 저절로 부정적 비관적 절망의 삶이 되어 버립니다.
기적의 하느님이십니다. 요셉 사 후 이집트의 새 임금 파라오에 극심한 박해를 받던 이스라엘 백성들, 바로 이게 믿음의 눈만이 발견할 수 있는 하느님의 기적입니다. 짙은 절망의 구름 넘어 빛나는 희망의 태양을 바라보는 믿음의 눈입니다. 정말 모든 것이 끝난 것 같은 절망의 한 복판에서
적은, 구원은 가장 가까이 있습니다. 적 옆에 구원의 하느님이, 절망 옆에 희망의 하느님이 있습니다. 파라오의 박해 치하에서 가장 안전한 곳은 하느님의 오묘한 섭리입니다. 하느님은 참으로 미미한 출신의 모세를 통해 드디어 기적을 시작하십니다.
예전 선배 신부님의 말씀도 생각납니다.
“한 쪽 문이 닫히면 한 쪽 문이 열리기 마련입니다.”
절망은 없습니다. 사실 눈만 열리면 이렇게 우리가 미사에 참석할 수 있는 것도 기적입니다.
“불행하여라, 너 코라진아! 불행하여라, 너 벳사이다야!
오늘 주님의 복음 말씀에서 하느님 사랑의 기적이 의도하는바 믿음의 눈이 없어 이런 주님의 사랑의 기적을 발견하지 못해 회개도 못합니다. 믿음의 눈 열려 사랑의 기적을 깨달을 때
어제 받은 어느 자매의 핸드폰 문자 메시지도 생각납니다.
“신부님, 정성된 기도 감사드립니다.
이 또한 평범한 일상에서의 하느님 사랑의 기적입니다. 이런 하느님 사랑의 기적을 깨달아 알 때
주님은 매일의 이 거룩한 미사은총으로 회개한 우리의 눈을 열어주시어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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