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리나는 같은 이름의 성녀 마크리나(1월 14일)의 손녀딸이자
성 대 바실리우스(Basilius, 1월 2일)와
니사(Nyssa)의 성 그레고리우스(Gregorius, 3월 9일)
그리고 세바스테(Sebaste)의 성 베드로(Petrus, 1월 9일) 형제의 큰 누이였다.
그녀는 좋은 교육을 받았는데, 특히 성서에 해박한 지식을 가졌다.
12세 때에 약혼을 했으나 약혼자가 죽음으로써
그녀는 하느님께 일생을 봉헌하기로 결심하였다.
부친이 사망하자 그녀와 모친은 폰투스(Pontus)의 가족 영지로 가서
공동체를 이루고 기도와 관상생활에만 전념하였다.
그녀는 이 공동체의 우두머리였다.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