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기보다 사용하는 인품이
외형보다 내형, 겉보다 속을 봐야한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그런데 요 근래는 물질이나 과학 발달로 반대가 된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바로 옆 사람이 의심가고 두렵고 그런 기분이 절로 듭니다.
그러면 믿을 사람 하나 없다는 말이 점점 힘을 갖게 되는 거지요.
발달하는 기기보다 사용하는 인품이 더 발달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컴퓨터나 스마트폰 속에 인품에 관한 여러 진품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루카 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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