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의 심성을 하늘 맛이 듬뿍 들도록
씨앗을 뿌려 새 싹이 나왔는데 밟아버리면 여지없이 죽고 맙니다.
사람이 다니지 않고 밟지 않는 곳에 씨앗을 뿌리는 게 정상입니다.
그런데도 그렇게 하는 걸 보면 참 미련하고 돈 사람 같아 보이지요.
사람의 근본은 교육시키지 않고 훌륭한 기술만 익히게 하는 것이나,
사람의 심성은 생각 않고 성형으로 예쁘거나 돈만 있으면 좋다하지요.
사람의 심성을 하늘 맛이 듬뿍 들도록 하라는 주님 말씀 참 좋습니다.
“누구든지 하늘나라에 관한 말을 듣고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가 와서
그 마음에 뿌려진 것을 빼앗아 간다. 길에 뿌려진 씨는
바로 그러한 사람이다.(마태오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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