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주님 환대의 축복 - 2013.7.29 월요일, 이수철 프란치스코 성 요셉 수도원 원장신부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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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명준 | 작성일2013-07-29 | 조회수398 | 추천수5 | 반대(0) 신고 |
2013.7.29 월요일 성녀 마르타 기념일 1요한4,7-16 요한11,19-27
환대 중의 환대가 주님 환대입니다.
환대의 사랑, 환대의 기쁨, 환대의 치유, 환대의 위로, 환대의 행복 등
‘이른 아침부터서 채비 차리고, 애틋이 주님을 기다리는 이 몸이오이다.’ 시편 구절처럼 주님을 환대하기 위해
“당신 성인들 안에서 찬란히 빛나시는 주님께 어서 와 조배 드리세.”
새벽 성무일도 화답송 후렴처럼, 늘 주님을 환대한 성인들이심을 깨닫습니다.
오늘 마르타 집을 찾아오신 주님은 미사를 통해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피곤한 주님께서 휴식하시려, 때때로 당신 집을 찾으셨듯이
아침 성무일도 찬미가 한 연이 주님께서 피곤하실 때 언제나 찾을 수 있는 마르타의 집은 우리 수도원 역시 마르타의 집처럼 찾아오는 모든 손님들을
“예수께서는 마르타와 그의 동생 마리아와 라자로를 사랑하셨도다.”
저녁 성무일도 후렴 역시 좋습니다.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새삼 사랑은 모두임을 깨닫습니다.
“나무에게 하늘은 가도 가도 멀기만 하다. 아예 고요한 호수가 되어 하늘을 담자.”
주님을 찾다가, 또 활동에 지쳤을 때 주님은 당신을 환대한 마르타는 물론 당신을 환대하고자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을 믿고 사랑할 때 주님을 환대할 때 주님 역시 우리를 환대하시고
“예, 주님!
이런 고백은 분명 환대의 은총입니다. 이런 믿음의 응답이 있을 때
주님은 이 거룩한 미사 중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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