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 안 통해도 애들은 잘 어울려요.
3kg 정도의 뇌 속에 자기 생각, 기억, 할 말이 뭐 그리 많은지요.
특히 술기운에 말하기 시작하거나 흥분하면 상상까지 말이 많습니다.
사람마다 그러니 사람과 사람이 서로 잘 통하지 않게 마련입니다.
논리 비논리 가리지 않고 통하지 않다보니 엎치락 뒤치락합니다.
그러면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내 버려두면 더욱 서로 멀어져갑니다.
말 안 통해도 애들은 국적 안 가리고 잘 어울려 노는 걸 보면 알지요.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어린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이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큰사람이다.(마태오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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