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생활도 그에 따른 책임까지
열대어 엔젤을 부화하며 참 신기한 암수의 생활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놈 30여 마리 중 하나가 치열한 경쟁 후 암놈 하나와 일치합니다.
그 다음은 한 쪽이 죽을 때까지 절대로 갈라지지 않고 지냅니다.
생김이 그래서 엔젤이라 한 건지 습성 때문에 그리 붙인지 몰라도요.
어쩜 이런 것이 대자연의 기본이 아닌가 생각하며 많은 걸 느꼈습니다.
사람의 성생활도 그에 따른 책임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깊어지더군요.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불륜을 저지른 경우 외에 아내를 버리고
다른 여자와 혼인하는 자는 간음하는 것이다.(마태오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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