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이타심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요, 가족 이기심은 지옥으로 가는 길이다.(박영식 야고보 신부님의 강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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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영완 | 작성일2013-08-17 | 조회수391 | 추천수2 | 반대(0) 신고 |
이타심은 천국으로 가는 길이요, 루카복음 12,49-53 가족들 중에서 예수님을 반대하는 사람이 있으면 그와 싸우더라도 예수님께 대한 믿음을 끝까지 보존해야 한다. 가족들이 예수님을 섬기지 않는 이유는 이기심 때문이다. 가족들과 사랑과 우애를 돈독히 하려면 각자가 이기심을 버려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온 가족이 하느님의 뜻에 순종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예수님을 닮아야 하느님과 전 인류를 한없이 사랑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다. 이는 하느님을 자기 삶의 중심으로 모실 때에만 가능하다. 하느님은 성령을 내 마음속에 부어 이기심을 없애고 당신 뜻대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해주신다. 대인관계를 훌륭하게 하는 사람은 예외없이 하느님을 제대로 믿고 따르는 사람이다. 또한 하느님의 사랑을 경험하고자 한다면 먼저 가족과 친구들을 사랑하고, 다음으로 오늘 만난 모든 이들을 사랑하며, 마침내 세상 모든 이들을 사랑해야 한다. 하느님이 나에게 가족들을 주신 목적은 그들이 예수님을 본받아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기 위함이다. 이처럼 가족은 짐이 아니라 복이다. 무엇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인지를 가르쳐주는 것이 가족이다. 자신과 가족들을 위해서는 재물을 아낌없이 쓰지만 불우한 이웃에게는 인색한 사람은 가족이기주의에 빠진 자이고 영생을 얻을 수 없다. “가족 이기주의는 개인 이기주의보다 훨씬 참혹할 때가 있다. 자기 때문에 남의 행복이 희생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사람일지라도 자기 가족의 행복을 위해서는 남을 이용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Leo Tolstoi) 가족이기주의는 인류 최대의 화근이요 가장 참담한 심판이다. 평소에 불우이웃돕기에 관심을 가져야 죽기 전에 선행을 할 마음을 가질 수 있는 법이다. 가족이기주의를 버리고 자기처럼 어려운 처지에 있거나 자기 가족들보다 못한 이들을 가족들보다 더 많이 보살피고 아끼는 사람이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함을 아는 사람이다. 가족이기심이나 집단이기주의는 우리가 심판 받는 이유 중에서 가장 심각한 이유다. 부모님들이 먹고 살기 바빠 방치되다시피 한 수많은 가출청소년들이 범죄의 온상에 노출되어 있고, 탈북자들이 중국에서 짐승보다 못한 처지에서 고통 받고 있으며, 시리아와 이집트와 이라크에서 많은 사람들이 날마다 폭력과 살육과 전쟁의 희생이 되고 있는 것, 이 모든 비극은 가족이기주의 내지 집단이기심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다. 이처럼 하느님의 뜻이 짓밟히고 있는 현실에 대해 애통해하고 개선하려고 나름대로 애써야 예수님의 제자라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하면서도 도와주면 공격할지 모른다. 그래도 도와주어라.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을 주면 당신은 발길로 차일 것이다. 그래도 가진 것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나누어 주어라.”(마더 데레사)
잘 읽히는 책 판매처: 바오로딸, 성바오로, 가톨릭출판사 박영식, 루카 복음(예수의 유년사). -루카복음 1-2장. 입문, 새 본 문 번역, 해설– 도서 출판 으뜸사랑 2013년 -----, 루카 복음. 루카복음 3-24장 해설. 도서출판 으뜸사랑 2013년 -----, 마태오 복음 해설. 도서출판 으뜸사랑 2013년 개정초판 -----, 공관복음을 어떻게 해설할까. 도서출판 으뜸사랑 2012년 -----, 마르코 복음 해설. 도서출판 으뜸사랑 2012년 개정 초판 -----, 오늘 읽는 요한 묵시록. 바오로딸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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