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사랑하는 친구 요셉에게. . .4) 이곳이 천국이라는 말에 대한 묵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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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유웅열 | 작성일2013-08-19 | 조회수373 | 추천수1 | 반대(0) 신고 |
4. 지금 바로 이순간, 아곳이, 천국이라는, 말에 대한 묵상
1) 우리는 내일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오늘 바로 지금 이순간을 이 곳에서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일을 하려고 진력을 다하여 고생을 한다고 하더라도 그 안에 기쁨이 있고 보람을 찾을 수 있기에 헌신적인 노력을 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2) 우리의 뜻은 하느님과 거리가 멀기에. . . .
"도리어 여러분은 주님께서 원하시면 우리가 살아서 이런저런 일을 할 것이다."하고 말해아 합니다.(야고4,15)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인 것이고 그 안에는 많은 기쁨들이 숨어 있기에 그 기쁨을 찾아 허덕이는 것입니다.
살아 있다는 것은 무엇인가를 주신 하느님의 소명을,
이곳에서 실천할 수 있기에 실천하는 기쁨과 실천하는 어려움을 통해서 하느님의 영광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3) 하느님의 뜻을 따른다는 것은 낙타가 바늘귀를 통과하듯한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능력은 모든 것을 다 하실 수 있으니 전혀 불가능한 것만도 아닙니다.
"인간의 마음으로 앞길을 계획하여도 그의 발걸음을 이끄시는 분은 주님이시다."(잠언16,9)
"사람의 마음속에 많은 계획이 들어 있어도 이루어지는 것은 주님의 뜻뿐이다."(잠언19,21)
4) 이곳이 그리고 바로 지금 이 순간이 천국이라고 하는 이유는?
우리들이 지금 이곳에 살고 있기에 이런 일 저런 일을 하고저 하며 또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러나 그 일에 대한 결과는 우리들의 책임이 아니기 때문에 하느님의 도구로서만 사용될 뿐이므로 그 결과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기 때문입니다.
"자 이제, 오늘이나 내일 어느 어느 고을에 가서 일 년 동안 그곳에서 지내며 장사를 하여 돈을 벌겠다." 하고 말하는 여러분!
그렇지만 여러분은 내일 일을 알지 못합니다. 여러분의 생명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잠깐 나타났다가 사라져 버리는 한 줄기 연기일 따름입니다."(야고4,13-14)
5) 그러니 오늘 깨어 일을 찾아야 이곳이 천국입니다.
"그날과 그 시간은 아무도 모른다. 너희는 조심하고 깨어 지켜라. 그때가 언제 올지 너희가 모르기 때문이다. 그것은 먼 길을 떠나는 사람의 경우와 같다. 주인이 갑자기 돌아와 너희가 잠자는 것을 보는 일이 없게 하여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깨어있어라."(마르13,32-37)
"정신을 차리고 깨어 있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의 적대자 악마가 으르렁거리는 사자처럼 누구를 삼킬까 하고 찾아 돌아다닙니다. 여러분은 믿음을 굳건히 하여 악마에게 대항하십시오. 여러분도 알다시피, 온 세상에 퍼져 있는 여러분의 형제들도 같은 고난을 당하고 있습니다."(1베드5,8-9)
오늘은 이 세상의 삶을 천국처럼 살자는 신부님들의 말씀에서 묵상을 한 것입니다. 내 사랑하는 친구 요셉에게 할 수 있는 이야기들이지만 사목적인 글이라 생각하고 우리들의 실 생활에서 느끼고 체험하였던 글로 이홰 해주시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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