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간의 본 삶은 하느님 중심
임금, 독재자들은 누가 자기 자리를 탐낼까봐 항상 경계하며 삽니다.
그런가하면 실은 모두가 자기생활이 깨질까봐 늘 조심하며 살고요.
그 생활은 현세의 현재 생활로서 자신이 구축한 삶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의 지도자들은 하느님 중심이라며 세상 벽을 구축했었지요.
하느님을 빙자한 세상의 성벽에 갇힌 대중을 주님은 불쌍히 보셨고요.
하느님 중심으로 사는 게 인간의 본 삶이라고 주님은 확언하셨습니다.
“불행하여라, 너희 위선자 율법 학자들과 바리사이들아!
너희가 사람들 앞에서 하늘 나라의 문을 잠가 버리기 때문이다.
그러고는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을 뿐만 아니라, 들어가려는 이들마저
들어가게 놓아두지 않는다.(마태오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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