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좋은 일 하는 것은 언제든 좋지요.
한 동안 ‘당연하지!’를 ‘당근이지!’라고 하더니 요새는 별로네요.
아무튼 당연 합당 지당 빤한 경우는 얼마든지 살면서 있게 됩니다.
좋은 일 하는 것은 언제든 좋지요. 허나 나쁜 일은 그렇지 않습니다.
목숨구하는 좋은 일은 언제든 좋지만, 해치고 죽이는 일은 안 됩니다.
그러니 모든 실력, 권력, 재물, 힘, 능력을 어떻게 써야 되는지 알지요.
남을 해치거나 죽이면서 물욕, 명예욕 등에 빠지면 합당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내가 너희에게 묻겠다.
안식일에 좋은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남을 해치는 일을 하는 것이
합당하냐? 목숨을 구하는 것이 합당하냐? 죽이는 것이 합당하냐?’
(루카 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