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님위주인지 자기위주인지
차원이 높은 진지한 이야기와 차원이 낮은 시시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치장과 남을 비방하는 이야기를 하며 신나게 너스레 떠는 모습입니다.
식당에서 옆 테이블과 우리 테이블의 차이를 느끼며 한숨이 나옵니다.
손님(주님)을 모시려할 때 자기 자랑하려는 마음으로 설레는 상태가 있겠고,
손님(주님)모시기 위해 그분의 상황과 일을 알아보는 준비가 있겠습니다.
손님(주님)모시기가 손님위주인지 자기 위주인지 뒤바뀌지 않는 게 좋겠지요.
“주님께서 마르타에게 대답하셨다. ‘마르타야, 마르타야!
너는 많은 일을 염려하고 걱정하는구나. 그러나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좋은 몫을 선택하였다.
그리고 그것을 빼앗기지 않을 것이다.’(루카 10,4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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