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세마니의 잔을 마시십시오.
다만 그대가
하느님이자 동시에 인간이신 예수님의 고통에 참여하게
◎된 것을 행운으로 받아 들이십시오. 하느님께서
그대에게 보여주시는 것은 저버림이 아닌 사랑입니다. 사랑도 큰 사랑이지요. 이것은 벌 받는
차원의 것이 아닙니다. ◎사랑의 최고 경지 입니다. 그러니 주님께
그 고통에 대하여 감사하십시오. 그리고
게쎄마니의 잔을 기꺼이 받아 마시십시오.
-오상의 성 비오 신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