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꾸미려니 유지비가 엄청 들 것 해야 할 일을 다 하고나서 그냥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아무리 자기 자랑해도 그건 좀 멋쩍은 행동으로 소인배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 있는 그대로 사는 게 멋진 삶인데 왜 그리 많이들 꾸미는지 참. 자연으로부터 받은 그대로를 꾸미려니 유지비가 엄청 들 것 같더군요.
거리의 폼 잡고 뽐내며 야하게 다니는 여자들 보면 특히 그렇더라고요.
생활도 있는 그대로 자신 꾸밈도 그대로 능력도 그대로 그게 평화지요. “이와 같이 너희도 분부를 받은 대로 다 하고 나서, ‘저희는 쓸모없는
종입니다.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하고 말하여라.”(루카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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