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기도에 대하여
묵상기도는
영원에 이르는 길을 밝히는 등불입니다.
영원한 진리는 인간의 눈으로는
볼 수 없습니다. 묵상하지 않는다면
구원에 이르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것입니다. 묵상을 하게되면 어려움과 결점을 잘 볼 수 있습니다. 동시에 묵상을 실천하는 사람은
유혹을 물리치고 덕을 닦을 힘을
발견합니다. "냇가에 심어진 나무 같아서 그 잎사귀가 시들지 아니하고 제철 따라 열매 맺으리."(시편1,3) 묵상은 하느님의 사랑을
깊게 마시는
영혼의 포도주 저장고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영혼은
세상 것에 대한 감각을
잃어버리게 됩니다.
-성 알퐁소 성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