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9년에 아시시(Assisi)의 성 프란치스코(Franciscus, 10월 4일)는
성 베라르두스(Berardus)를 비롯하여
그의 동료 성 오토(Otto),
성 베드로(Petrus),
성 아쿠르시우스(Accursius) ,
그리고 성 아주투스(Adjutus)를
서방 모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파견하였다.
그들은 세비야(Sevilla)의 무어인에게 선교하다가 투옥되었다가 석방되었다.
그 후 그들은 모로코의 마라케시(Marrakesh)로 가서 길거리에서 설교하였다.
아라비아말을 아는 사람은 성 베라르두스 혼자뿐이었다.
처음에 무어인들은 그들이 실성하였다고 판단하여 그냥 내버려 두었으나,
계속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면서 마호메트의 교리를 포기하라고 공개적으로 설교하자, 그들을 사로잡아 몽둥이로 때려 죽였다.
이들이 작은 형제회의 첫 순교자들이다.
7년 후에는 성 다니엘(Daniel, 10월 10일)과 6명의 작은 형제회 수도자들이
모로코의 체우타(Ceuta)에서 순교하였다.
성 베라르두스와 동료 순교자들은
1481년 교황 식스투스 4세(Sixtus IV)에 의해 시성되었다.
*함께 기념하는 순교자님들......
성 베라르두스(Berardus)
성 오토(Otto),
성 아쿠르시우스Accursius)
성 아주투스(Adjutus)
*굿뉴스 자료집에서 발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