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이 보는 평가 방식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시스템은 사람을 위해서 생긴 것인데,
이젠 사람이 이런 시스템을 위해서 사는 것처럼 되어가는 세상 같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가치도 이런 시스템에서 앞섰나 뒤졌나로 평가합니다.
사람의 불행이나 행복이란 가치도 이런 시스템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세상이 사람을 보는 평가와 하늘이 보는 평가는 판이하게 다릅니다.
하늘이 보는 평가 방식은 아주 단순한 자연적인 질서라 하겠습니다.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안식일이 사람을 위하여 생긴 것이지,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생긴 것은 아니다.’ (마르토 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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