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의 좋은 이야기와 주님의 좋은 말씀
좋은 이야기들이 샘솟는 세상이기를 바라지만 뒤죽박죽 세상 같습니다.
좋은 이야기라는 말도 속화되어 재물이나 세상성공으로 통하니 말입니다.
세상이 전부라 생각하고 살며 목숨까지도 기꺼이 바치니 말입니다.
이 세상과 저 세상을 한 세상으로 보며 사는 사람들은 버티기가 힘들지요.
세상살이에만 오래도록 살려는 먹구름이 햇빛을 가려버리고 으스댑니다.
주님의 좋은 말씀이 먹구름 뒤 저세상까지의 생애를 기리게 하니 감사합니다.
“말씀이 가시덤불 속에 뿌려지는 것은 또 다른 사람들이다.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지만, 세상 걱정과 재물의 유혹과 그 밖의
여러 가지 욕심이 들어가, 그 말씀의 숨을 막아 버려 열매를 맺지 못한다.
(마르코 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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